스마트폰 중독 증상 및 해결방법 무엇이 있을까?

여러분들은 하루에 스마트폰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시나요?

요즘 출퇴근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대부분은 스마트폰을 보고 계신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인스타 릴스나 유튜브 쇼츠와 같은 영상 플랫폼들이 유행함에 따라 사람들은 점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예전과는 달리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하루 평균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거실에 놓여 있는 TV는 그저 장식품에 머무르고 있고 유튜브나 인스타 같은 SNS나 넷플릭스 같은 OTT 서비스를 하루 종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렇듯 스마트폰을 한번 만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쳐다보게 되죠.

스마트폰에서 잠시 눈을 떼고 주위를 둘러보면 할 게 너무나 많은데, 막상 스마트폰을 보기 시작하면 그러한 사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게 됩니다.

스마트폰과 같은 작은 기기에 장시간 눈을 고정하고 있다 보면 눈이 뻑뻑해지고 시야가 흐려지기도 하고 또 가끔은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기도 합니다.

사실 휴식 시간에 주로 하게 되는 '스마트폰 사용은 휴식을 취하는 게 아니다.'라는 사실을 모두 알고 계셨나요?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 동안 뇌에 과도한 자극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에 따라 뇌는 지치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주로 떠올리는 것은

1) 시력 저하

2) 안구 건조증

3) 후천적인 사시

핸드폰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로 인한 시력 저하 또는 눈을 깜빡이는 시간이 줄기 때문에 생기는 안구 건조증이나 좁은 공간에만 몰입하다 보면 눈이 몰려 후천적인 사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시력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 이외에도 여러 악영향이 있습니다.

요즘은 '숏폼'이라고 불리는 짧게 제작된 영상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오랜 시간 노출이 된다면 우리는 점점 긴 글을 읽지 못하고 한 가지 일에 오랫동안 집중할 수 없게 됩니다.

실제로 길이가 길지 않은 영상인데도 불구하고 2배속으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앞으로 넘기기를 누르면서 보는 시청자들이 많다고 하죠.

또한, '팝콘 브레인 현상'에 대해 들어 보신 적이 있나요?

이는 미국 워싱턴대학교 정보대학원의 교수인 데이빗 레비 교수가 만든 것으로 감정적으로나 시각적으로 반복해서 자극적인 영상들에 노출이 되다 보면 뇌의 전두엽이 반응해 이에 점차 내성이 생기고 우리의 평소 생활에는 점차 관심을 잃으면서 팝콘이 터지는 듯한, 즉 큰 자극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이러한 큰 자극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몰두하게 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점점 스마트폰 중독과 자극적인 것만 찾게 되는 현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물론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사회가 돌아가는 상황이라든지 아니면 정보화 시대에 있어서 여러 도움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너무 장시간 몰입하여 사용하는 것보다는 뇌의 진정한 휴식을 위해서는 다른 휴식수단이나 해결방법을 선택하는 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특히 잠들기 직전에는 수면의 질을 좀 더 높이기 위하여 스마트폰 사용을 최대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3회에서 5회 정도 90분을 주기로 하여 수면이 반복되는데 그중에서 처음으로 잠들었을 때가 가장 깊이 잠들고 파장도 느리기 때문에 뇌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최소한 잠자기 30분 전에는 스마트폰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